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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야기] - 교회를 이루는 성도의 삶 ‘에베소서’ 바울은 복음의 씨를 뿌림과 동시에 틈틈히 기존에 뿌려두었던 씨앗에 물주는 것도 하였습니다. 바울의 서신서는 에베소교회와 교인들을 위한 것으로 교회에 대한 바울의 마음이 잘 드러납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크리스천을 만나는 순간이 있습니다. 대화를 나누다 보면 저보다도 훨씬 열정적으로 신앙을 하거나 저보다 훨씬 성숙한 신앙인들이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런데 사회적으로 교회는 지탄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회가 문제일까요? 아니면 성도가 문제일까요? 교회의 회복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울의 에베소서는 우리에게 교회란 무엇인가? 그리고 교인은 누구인가?를 명확하게 알려줍니다. 에베소 말씀에 따라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나기를 기대해봅니다.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은혜 = 구원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
[성경이야기]예수님의 계보 예전엔 성경에서 계보, 족보, 사람들의 수 등 사람이름이 빼곡히 나열되면 제대로 읽지 않고 억지로 읽거나 패스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마태복음에 있는 예수님의 족보를 보고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인이라 이야기 하는데 그리스도의 계보도 제대로 읽지 않으면 떳떳하게 그리스도인이라 할 수 있을까?" 그 때 부터 그리스도의 혈통을 자세히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깨닫고 족보나 계보를 싫어했던 스스로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부터 마태복음의 족보는 아브라함부터 시작합니다. 유대인들을 향해 쓴 복음서 답게 초점은 유대인이 조상으로 모시는 아브라함 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정당성, 혈통적인 뿌리는 같은 유대인이라는 것입니다. 이삭은 하나님이 선택한 역사..
[성경인물] 최초의 리더 '모세'의 리더십 하나님께서 사람을 세우는 이유와 목적은 분명합니다. 각자 자기의 몫과 역할이 있는데 어떤 사람은 큰 일을 위해, 어떤 사람은 작은 일을 위해 세워집니다. 현대 사회에서 리더십을 많이 이야기 하는데 성경에서도 훌륭한 리더들을 보게 됩니다. 거대한 이스라엘 공동체를 처음으로 이끈 지도자는 모세입니다. 훗날 그리스도와 수많은 사도들도 모세에 대해 자주 언급을 할 정도로 모세가 이루어 낸 것은 상당히 많습니다. 모세는 어떻게 그들을 거친 광야(사막)로 이끌 수 있었을까요? 처음부터 구원받은 모세 모세는 태어나자마자 바로의 히브리인 유아학살로 인해 곧바로 생사의 기로에 놓였습니다. 바구니에 담겨 생사를 알 수 없었던 절박함 속에 애굽(이집트)의 공주가 그를 물에서 건저냄으로 살게 됩니다. 이 상황의 상징성은 매우..
[쓴소리] 내가 하면 로맨스 어떤 분이 비밀 연애를 하였습니다. 상대방과 자주 여행을 다니는 듯 보였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그 대상을 알고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가정이 있는 어느 교회의 목사였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목사님은 수많은 영적공격에 시달릴 것 같습니다. 사단이 성도 개개인을 무너뜨리는 것 보다 목사님 한 명을 무너뜨리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을 모를리 없으니까요. 목사님 주변에는 그리스도가 받은 시험처럼 언제나 시험거리가 등장할 것입니다. 우리를 유혹하는 3가지 우리를 쉽게 유혹하는 것은 '돈'입니다. 목사님들도 ‘돈’의 유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개척교회나 미자립교회를 운영하는 목사님들은 돈이 없어서 흔들립니다. 교회가 안정되고 빚에서 벗어나는 단계가 되었을 때는 돈이 많아서 흔들..
[신앙이야기] - 큰 건물을 지으려 하는 교회 교회의 목적 '선교' 복음의 씨앗을 뿌리기 위해 해외로 나가 땀을 흘리는 선교사님들이 계십니다. 열악한 후원과 지원, 문화적, 사회적 장벽 등 순탄치 않은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분들을 만났습니다. 한국의 시골마을에서도 그런 분들은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분들을 가장 힘들게 만드는 것은 ‘고립감’과 ‘생계’인것 같습니다. 오직 그리스도만 바라보고 선교를 하기엔 현실이 너무 빡빡합니다. 도심에 있는 교회, 시골마을에 있는 교회, 큰교회, 작은교회 모두 선교를 목적으로 합니다. 사역을 하시는 모든 분들은 선교사님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교회의 큰 목적인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는 것이 본래 교회가 가진 사명입니다. 하지만 대다수 교회는 비용문제로 선교에만 집중하지 못하고 운영을 고민합니다. 현실적인 압..
[생각하기]영생과 구원에 집착하는 특정종교들 교회 아닌 교회 고등학생 때 친한 친구가 가끔씩 자기 교회로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때는 저도 신앙을 막 시작 한 때라서 내가 섬기는 교회가 소중했었습니다. 그 친구는 자기 교회는 진짜 성경대로 예배하고 성경대로 신앙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안것은 우리 모두가 군대를 다녀오고 삶을 진지하게 대할 때 입니다. 한 친구가 함께 갔다가 말도 안되는 교육을 받았다고 했었고 가둬놓고 세뇌와 비슷한 교육을 계속 해서 뛰쳐 나왔다고 하였습니다. 교회가 아니라 기독교라고 할 수 없는 유사종교(?)였습니다. 믿는 대상이 그리스도가 아니고 특정 인물입니다. 물론 학창시절을 같이 보내기도 하고 정말 성격이 잘 맞았던 친구 였기 때문에 종교를 떠나 절친한 친구로 지내긴 했습니다. 그 친구는 같은 신..
[신앙이야기] 좋았던 교회, 싫었던 교회 교회가 지켜야 할 것은? 최초의 교회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만든 성막입니다. 성막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스스로를 돌아보고 죄를 씻고, 번제를 드리는 곳입니다. 그것으로 그치면 성막과 제사는 정말 재미없었을 것이지만 화목제를 통해 모든 것을 나누도록 하였습니다. 우리의 죄를 씻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경건 의식이며 우리가 죄사함을 받은 기쁨의 날로 축제가 벌어졌습니다. 언약궤가 옮겨질 때 다윗은 온 힘을 다하여 여호와 앞에서 춤을 춥니다. 감격과 기쁨이 넘치며 수많은 이스라엘이 기뻐하였습니다. 예배에서 드리는 찬양은 경건의 찬양만 있지 않으며 하나님을 기뻐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에스라게 성전을 봉헌할 때도 모든 이스라엘은 이레동안 무교절을 기쁘게 지냈습니다. 교회의 예배는 회개와 감사 축복이 함..
[성경이야기] 수명이 짧아진 인류, 영적인 의미 (창세기 11장) 창세기 11장 10절부터 본격적으로 수명이 짧아지는 인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900년 이상을 살았던 인류가 지금의 수명인 100 전후의 수명이 되는 의미는 어디에 있을까요? 타락한 인류에 대한 징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6장 2-3절) 하나님의 지으심을 받은 이래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기대를 듬뿍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담의 죄악 이후 인간의 모습은 하나님의 기대와는 사뭇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습니다. 급기야 노아가 태어났을 때는 이 세상이 온통악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더..
[신앙이야기] 이 시대 참된 스승의 모습은? 이 시대 참된 스승의 모습 제가 신앙을 계속 이어가기까지 저를 단단하게 만들어주신 스승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스승이 가진 노하우를 잘 배운다는 생각이었으나 돌이켜보면 그분에게 배운 것은 신앙의 삶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을 통해 내 스스로 확신과 자신감을 갖고 세상을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스승은 꾸지람이나 현실을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비전을 제시하고 충분히 이룰 수 있음을 이야기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잘했을 땐 아낌없이 칭찬하고 실수했을 때는 시도를 격려하시고, 제가 침체되었을 때는 늘 따뜻한 위로와 지지를 보내셨습니다. 어려웠던 환경 제가 자라온 환경은 좋지 않았습니다. 어머니 홀로 자녀를 키워야 하는 상황이라 그야말로 하루벌어 하루 먹고 사는 생활이 반복되었습니다. 어머니에게 학교갈 차비 달..
[성경 이야기] - 거룩을 배우는 '레위기' 읽어나가기 힘든 레위기? 성경통독을 처음에 시작할 때 출애굽기 중반부터 힘들다가 레위기에서 포기하는 사람이 속출합니다. 딱딱한 규레들이 계속 나오는데 그것도 지금의 현실과는 맞지 않습니다. 만약 레위기대로 지금 제사를 지낸다고 상상해보면 끔찍합니다. 소잡고 양잡고 피뿌리는 일을 교회마당에서 하며, 번제를 드리며 연기를 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레위기의 규레들은 현대인들이 공감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레위기는 해라, 하지 말아라 라는 규율입니다. 우리 신앙의 핵심이 되는 행동지침인데 조금 더 엄격하게 말하면 ‘법’입니다. 현대인들에게 ‘법’은 딱딱하고 재미없듯, 성경의 법도 딱딱합니다. 우리에게 법이 없다면? 만약 우리에게 법이 없다면 인간은 어떤 모습일까요? 성경에서 무법천지었던 시대, 또는 장소는 ..